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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창단 첫 K리그1 승격…수원FC는 6년 만에 강등

2025-12-09 0 629
8일 오후 수원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수원FC와 K리그2 부천FC의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경기 전반전, 부천 바사니가 선제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2025.12.08 수원=뉴시스



K리그2 부천FC가 수원FC를 꺾고 창단 첫 K리그1 승격에 성공했다. 부천은 1차전 1-0 승리에 이어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차전에서 3-2로 이기며 합계 4-2로 승격을 확정했다. 폭설로 일정이 하루씩 밀린 가운데 거둔 의미 있는 성과다.

2007년 시민구단으로 창단한 부천은 K3에서 시작해 2013년 K리그2에 진입한 뒤 13시즌 만에 처음으로 승강 PO에 나섰고, 올 시즌 3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으로 기회를 잡았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공격적으로 나서 전반 바사니·김규민의 연속골, 후반 갈레고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수원FC는 후반 두 골을 만회했지만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싸박의 막판 PK 득점도 승부를 바꾸기엔 부족했고, 결국 5시즌 만에 K리그2로 강등됐다. 한편 K리그2 3위 팀이 승강 PO를 통해 승격한 것은 부천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