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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4 04:45 잉글랜드 FA컵 렉섬 입스위치 타운

2026-02-12 0 506

렉섬

포메이션은 3-4-3이며, 전방의 스미스는 포스트 플레이와 박스 안 움직임이 좋은 중앙 공격수로, 등지고 버티면서 동료들을 끌어올린 뒤 박스 안에서 니어 포스트를 파고드는 마무리에 강점을 가진 스트라이커다.

라스본은 측면에서 폭넓게 움직이며 공을 받으러 내려와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사이드와 하프스페이스를 번갈아 오가면서 스미스와의 2:2 연계를 통해 공간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제임스는 쓰리백 라인 안에서 넓은 커버 범위를 소화해야 하는 수비 자원으로, 측면으로 끌려 나갔다가 안쪽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을 자주 보여주지만, 이 과정에서 라인 간 간격이 어긋나는 장면도 함께 드러난다.

무엇보다 중앙 수비수들의 포지셔닝이 경기 내내 일정하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한 명이 전진 압박에 나가도 다른 수비가 라인을 함께 끌어올리지 못해, 센터와 측면 사이에 미묘한 틈이 생기는 상황이 자주 반복된다.

그래서 수비 라인 간 소통 자체가 불안할 수밖에 없고, 커버 타이밍이 어긋나는 순간 뒷공간이 한 번에 열리면서 위험 지역에서 슈팅 각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다.


 

입스위치

포메이션은 4-2-3-1이며, 아크폼은 최전방에서 라인을 걸치듯 움직이는 스트라이커로,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타이밍과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마무리 감각이 좋은 유형이다.

2선 라인에서는 필로진이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하면서, 중앙과 측면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을 받는다. 짧게는 원투패스로 압박을 벗겨내고, 길게는 수비 라인 사이를 가르는 전진 패스를 찔러주는 판단이 빠른 선수다.

클라크는 측면에서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풀백을 흔드는 윙 자원으로, 터치라인에서 출발해 안쪽으로 감아 들어오며 슈팅과 크로스를 모두 위협적으로 가져가는 스타일이다.

더블 볼란치 라인은 센터백 앞을 단단히 보호하면서도 탈압박 이후 곧바로 2선으로 공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맡고 있어, 팀 전체의 빌드업이 길게 끌리지 않고 두세 번의 패스로 전개가 정리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필로진은 상대 수비 라인의 간격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 센터백과 윙백 사이, 혹은 쓰리백 간격이 벌어진 순간을 곧바로 포착해 스루패스를 찔러 넣을 수 있는 자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