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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페이지2026-04-10 04:00 UEFA 유로파리그 SC 프라이부르크 셀타 비고
프라이부르크
프라이부르크는 4-2-3-1 기반에서 단순히 한쪽만 두드리는 팀이 아니라, 측면과 안쪽 통로를 번갈아 건드리며 상대 수비 블록을 흔드는 전개가 살아나는 팀이다.
특히 휠러는 최전방에서 등을 지고 버텨 주는 움직임과 박스 안으로 다시 파고드는 타이밍이 좋아, 전방 기준점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자원이다.
상대 센터백을 붙들어 두면서도 문전 앞 낙하지점으로 다시 들어가는 감각이 있기 때문에, 크로스나 세컨볼 상황에서 존재감이 커질 수 있다.
그리포는 측면에서 공을 잡았을 때 바깥으로만 흐르지 않고, 안쪽으로 꺾어 들어오며 수비를 끌어낸 뒤 다시 바깥으로 빠지는 움직임으로 상대 라인을 계속 뒤흔드는 타입이다.
그래서 프라이부르크의 측면 전개는 단순한 돌파가 아니라, 수비 한 명을 끌어내고 그 빈자리를 다시 찌르는 구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에게슈타인은 중원에서 템포를 조절하는 역할만 하는 자원이 아니라, 세컨드라인에서 하프스페이스로 타이밍 좋게 침투해 문전 앞 숫자를 늘려 주는 장점이 있다.
셀타비고
셀타비고는 4-4-2 기반에서 전방 두 자원을 활용해 직선적인 공격을 전개할 수 있는 팀이다.
보르하 이글레시아스는 박스 안에서 버텨 주는 힘과 제공권 활용이 가능한 스트라이커라, 크로스가 살아날 때 존재감이 또렷해지는 유형이다.
문전 앞에서 등을 지고 연결해 주거나, 수비 사이에서 한 번에 마무리로 가져가는 장면은 분명 위협적이다.
엘 압델라우이는 측면에서 직선적인 돌파와 속도 변화를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 공간이 열리면 짧은 순간에 수비를 흔들 수 있다.
특히 오픈된 측면에서 전진 속도를 끌어올릴 때 상대 풀백을 뒤로 물러서게 만드는 힘은 있다.
일라익스 모리바는 중원에서 피지컬과 볼 운반 능력을 앞세워 전진 구간을 열 수 있는 자원이고, 압박을 견디며 앞으로 공을 몰고 나가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셀타비고는 이번시즌 유독 원정에서 멘탈적으로 약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는 점이 계속 걸린다.
경기 흐름이 한 번 꼬이기 시작하면 전방 압박의 접점이 느슨해지고, 수비 간격도 한 템포씩 늦어지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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